프로그래밍 교육 vs 코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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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에서 코딩을 검색하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항목으로 이동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영어: computer programming) 또는 간단히 프로그래밍(programming, 문화어: 프로그람 작성) 혹은 코딩(coding)은 하나 이상의 관련된 추상 알고리즘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구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1] 프로그래밍은 기법, 과학, 수학, 공학적 속성들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프로그래밍 또는 코딩이라고 부른다. (프로그래머와 코더의 문화적 뉘앙스 차이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기회가 되면 정리해보고 싶은 주제이다.)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Computer Programming 정의에 Coding 이 언급된다.

“Computer programming (often shortened to programming) is a process that leads from an original formulation of a computing problem to executable computer programs. Programming involves activities such as analysis, developing understanding, generating algorithms, verification of requirements of algorithms including their correctness and resources consumption, and implementation (commonly referred to as coding[1][2]) of algorithms in a target programming language.”

위키피디아에 언급된 coding 의 참고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Shaun Bebbington (2014). “What is coding”. Retrieved 2014-03-03.

[2] Shaun Bebbington (2014). “What is programming”. Retrieved 2014-03-03.

Shaun 의 텀블러에 올린 글인 “What is coding”(http://yearofcodes.tumblr.com/what-is-coding) 에서는 코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on a technical level, coding in computing terms is a type of programming which closely or exactly represents how a processor handles instructions.”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Programming is a method of writing code in a high level (human-readable) form.”

코딩 보다는 좀 더 인간 중심적인 뉘앙스로 설명하고 있다.

“What is programming?”(http://yearofcodes.tumblr.com/what-is-programming) 에서도 같은 관점에서 프로그래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Computer programming is a way of instructing electronic machines to perform tasks, solve problems and provide human interactivity.”

코딩은 좀 더 구체적인 일(컴퓨터에게 일 시키기 위한 작업 지시서를 작성하는 행위)이고 프로그래밍은 코딩을 포함하여, 좀 더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과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왜 우리는 코딩 교육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내 생각에는,

1) 이전 교육과정에 있었던 프로그래밍 교육과의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

2) 혹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했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코딩이나, 코딩 교육이라고 하자.

3) 혹은, 누군가 코딩이라고 말했다! 또는 초안을 그렇게 작성했다!

코딩 교육보다는 프로그래밍 교육이 보다 우리가 현재 해야 할 일을 더 잘 설명해 주고, 오해를 줄이는 용어라고 생각한다.

좁은 의미의 프로그래밍 교육인 코딩 교육이라고 언급하니, 다음과 같은 글들이 나오는 것 같다.

“따라서 “창의력 및 논리력 조기 교육에 좋으니 어차피 할거라면 미리 하자”는 단순사고는 교정해야 할 것이며, 코딩 교육에 앞서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SW적 사고의 중요성과 코딩 교육의 인과관계는 원점으로 돌아가 잘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코딩에 앞서 SW적 사고를 함양시키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211010002339

혹은, 용어가 뒤죽박죽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딩(coding)을 공교육에서 가르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생활언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계적인 언어, 즉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면 개인의 경쟁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hangyo.com/news/article.html?no=79192

다음과 같이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교육에서 가르치고 있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생활언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컴퓨터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언어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면 개인의 경쟁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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